2008년 2월 11일 월요일

[경제지표] 고용 동향 (Employment Situation)

* 작성 기관: Bureau of Labor Statistics

* 발표 시점: 익월 초

* 발표 시차 및 주기: 1개월, 월간

* 주식 시장에의 영향: 비교적 짧은 시차와 정확성, 그리고 총체적인 경제활동의 지표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용 동향에 관한 선행, 후행적 지표를 포함하고 있어 경기 판단에 유용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 정의 및 작성 방법: 일자리 수(payroll employment)는 농가를 제외한 미국 전역의 모든 주와 255개의 대도시 500개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되며, 고용(employment estimate)은 이보다 규모가 큰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실사에 의해 구해진다. 일자리의 숫자는 매월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여타의 다른 정보(주당 평균 근로시간, 평균 시간당 임금 등)와 함께 발표하는 이는 미 연방준비은행(FRB)이 이자율을 결정할 떄 판단의 기준이 되는 주요 지표중의 하나이다.

* 지표의 주요 내용 및 해석: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부분은 일자리수의 변화, 평균 시간당 임금의 변화, 총 주당 근로시간의 변화, 실업률과 그 변화 등이다. 특히, 총 주당 근로시간의 변화는 분기별 GDP 성장률을 추정할 수 잇는 유용한 정보이다.

* 장점:
- 넓은 범위의 산업과 지역을 포함해 지역별, 산업별 경기상황의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 발표시차가 짧다
- 평균 시간당 임금을 통해 임금상승압박을 알 수 있다.
- 실업률은 경제 성장의 후행 지표인 반면, 고용은 동행 지표이다.
-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선행적인 지표로 고용동향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 시 경기흐름의 예측력을 높일 수 있다.

* 단점:
- 고용과 실업은 상대적으로 조사 대상 가계와 기업수가 적기 때문에 수정치의 변화가 심한 편이다.
- 계절에 따른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계절 조정한 후의 지표도 발표하는데 계절 조정의 변경이 자주 이루어지고 인구통계 변화등에 따라 장기시계열의 연장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실례로 03년 1월 고용지표의 호전은 계절조정요소와 인구통계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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