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월요일

[경제지표]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The Conference Board Consumer Confidence)

* 작성 기관: Conference Board

* 발표 시점: 당월 마지막 화요일 10:00 am (ET)

* 발표 시차 및 주기: 매월 초부터 18일까지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당월의 마지막 화요일에 발표한다. 월간.

* 주식 시장에의 영향: 향후 소비에 대한 선행적인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지표로 증시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경기전환점 부근에서 영향력이 크다.

* 정의 및 작성 방법: 소비자신뢰지수는 가계들이 느끼는 경제 상황에 대한 신뢰도의 정도를 계량화한 것이다. 전국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지며, 이중에서 평균 3500가구의 응답을 얻는다.

설문의 내용은 1) 거주 지역의 경기 상황 2)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 상황 3) 거주 지역 내의 구직의 용이도 여부 4) 향후 6개월 동안의 구직의 용이도 전망, 그리고 5) 향후 6개월 동안의 가계 소득에 대한 판단 등의 5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밖에도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지수와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지수가 만들어진다. 기대지수에 60%, 현황지수에 40$의 가중치를 두어 가중 평균해서 종합지수를 구한다. 이 지수는 9개의 조사 구역별로도 계산되어진다. 지수의 기본값은 1985년을 기준(100)으로 하고 있다. Conference Board는 이밖에도 향후 6개월 동안의 자동차, 주택, 여행,주요 가전제품 등의 품목들에 대한 구매계획에 대해서도 조사를 한다. 장기간의 경기 호황기 때는 실업률이 감소하면서 구매 계획이 줄어들지만, 반대로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구매 계획이 단기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소비자신뢰는 실업률, 인플레이션, 실질 소득과 상관관계가 높다.

* 지표의 주요 내용 및 해석: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내용은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의 변화, 지수의 6개월 이동평균의 변화, 향후 고용여건 개선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비중 등이다. 임금 상승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것은 임금상승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소비자신뢰의 지역별차이는 지역별 거주용 부동산 시장 경기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장점:
- 데이터 발표 시차가 거의 없다.
- 소비자신뢰는 경기 순환의 선행지표이다.
- 설문은 전국적으로 뿐만 아니라 9개의 census 지역별로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 지역의 경제 상황도 알 수 있다.
- 가계의 소득 규모와 주부양자의 나이에 따라 분류된 소비자신뢰도 알 수 있다.

* 단점:
-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동안의 소득과 고용 여건을 판단 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아 불확실성 하에서의 기대 항목은 현황에 크게 의존한다.
- 소비계획이 실제 지출로 이어질 것인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 향후 소비의 크기를 측정하기는 어렵고 일반적으로 증감의 방향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 호재, 악재 등의 사안 발생시 실제 소비추이에 대해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 향후 소비에 대한 예측력이 다소 떨어진다.

댓글 1개: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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