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5일 금요일
[뉴욕FX] 달러가치 급락..유로/달러 1.4637달러
14일(현지시각) 뉴욕 외환거래소에서 거래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54달러 상승한 1.463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은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미국 경제의 둔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기에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 뜻을 내비쳤다.
그는 또 “최근 몇 개월 사이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악화돼 왔고 경기하강 위험도 높아져 왔다”며 올해 미국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60달러 상승한 1.9687달러를 기록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달 FRB의 추가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지금보다 더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4엔 하락한 107.86엔을 기록했다.
한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출 호조로 작년 12월 무역적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6.9% 감소한 58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15달러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2007년 무역적자는 6.2% 감소한 7천116억달러를 나타내 지난 1991년 이래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도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달러화 가치 낙폭을 어느정도 줄여줬다는 의견이다.
엔화는 일본의 경제전망이 예상보다 호조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은 4분기 경제성장률이 3.7%에 달했다고 발표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여건이 마련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4엔 하락한 107.86엔을 기록했다.
일본과 달리 지난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2.7%에 달해 2006년의 2.8%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2.2%를 기록한 미국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의견이다.
지난 해 4분기 유로존은 전분기대비 0.4%, 전년대비 2.3%에 그쳐 3분기의 0.8%, 2.7% 성장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다.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36 떨어진 76.136을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도쿄FX]달러 약세...달러/엔 환율 107.84엔
15일 오후 12시13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2엔 하락한 107.84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 버냉키 의장은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미국 경제의 둔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기에 추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뜻을 내비쳤다.
모건스탠리 도쿄지사의 오가와 모토나리 딜러는 "버냉키 발언이 오늘까지 달러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늘 유로/달러 환율은 1.472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달러화가치는 노르웨이 크론에 대해 2.3% 떨어졌고 스웨덴 크로나와 남아프리카 랜드에 대해서도 각각 1.9%와 1.3%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09달러 하락한 1.4634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늘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시 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FRB가 다음달 18일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가격에 36% 반영하고 있다. 이는 어제의 30%보다 높아져 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음을 의미한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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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월요일
재테크 실패하는 공통 유형 5가지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실패하게 되는 원인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수집을 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주변에 휩쓸려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 리서치 전문기관이 지난해 직장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결과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2%가 재테크에 실패했고 가장 큰 원인으로 직장동료 및 친구의 의견(24.8%)을 1위로 꼽았다.
조사기관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주변에 휩쓸리듯 투자하기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정보수집을 통한 재테크가 안정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재무설계사들이 말하는 ‘재테크에 실패하는 공통된 유형’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성공적인 재테크로 한걸음 다가서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 친구·수익율 좇는 유형
“글쎄요, 제가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친구가 한다는데, 수익이 좋은것 같아서 저도 해볼까해서요. 어디에 투자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구체적인 목표나 장·단기 실천계획 없이 남들 따라하는 저축이나 투자는 실패할 경우, 자기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 쉽다. 또한 오로지 수익률의 관점에서 유리한 투자자산을 찾아 이리저리 옮겨타는 투자는 자칫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성과를 가져온다.
주식에 투자하고도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눈앞의 수익이 크다보니 수익이라는 한 면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나는 아니겠지’하는 위험한 자신감도 보이게 된다.
동전의 양면처럼 높은 기대수익은 높은 위험을 동반한다는 것은 투자시기마다 떠올려야할 기본사항이다.
● 빠른 성과만 바라는 유형
재무설계는 한두달 또는 1년 사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투자자마다 자신의 재산과 투자성향, 투자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주위에서 주식이나 펀드 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은 급해지고 자신도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런 조급함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결국 투자의 실패를 불러오게 된다.
오히려 빠른 성과를 원한다면 주식이나 선물, 옵션 같은 고위험군을 택해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같은 종목선택이나 마켓타이밍은 전체 5%미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달 동안의 주식흐름을 보며 타이밍을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처럼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 경기사이클이 약 2년 정도로 짧아져 투자에 있어 인내는 꼭 갖춰야할 덕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묻지마 투자 유형
재테크의 실패요인은 정확한 정보나 지식, 구체적인 상황판단, 시장에 대한 냉철한 분석없이 막연한 기대심리로 투자하는 것이다.
재테크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도 없이 그저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기초로 투자하거나 전문가의 말만 믿고 무조건 투자하는 묻지마식 투자는 재테크에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물론 주위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아는 사람들은 금융기관 종사자나 경제부 기자들이다.
하지만 금융기관 종사자는 자사 상품외에 다른 회사 상품 구매를 꺼리고 기자들의 경우 정보를 기사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정보를 독자들에게 준 것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일단 기초적인 지식은 반드시 학습해야 하며, 다양한 정보나 시장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 지식만 있는 갈팡질팡 유형
현 재무상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처음 상태를 유지하는 유형이다.
쉽게 결정내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반대로 오랜 기간 고민하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또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 실행을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오해이다.
매 달마다 약 100여종의 새로운 금융상품이 나오는 상황에서는 절대적으로 우수한 상품은 없다.
나의 인생 재무목표에 맞는 상품군이면 기준에 맞는 몇 가지 조건을 비교 후 바로 시작하는 것이 낫다.
재무설계의 완성은 완벽한 계획이 아닌 실행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재테크도 머리로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다면 재테크 지식과 실행능력 둘 다 갖추어야 한다.
● 대박 꿈꾸는 무리수 유형
재테크에 실패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 중 하나가 바로 한 몫 잡으려고 집 팔고 빚 얻어서 모두 투자하는 경우다.
재테크를 하는 목적은 효과적인 재산증식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투자는 오히려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또한 최근 투자패턴은 고금리상품, 주식, 부동산 등 계속해서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도 한 우물만 파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 부모 세대에서 주택 등 부동산 투자로 돈을 모았다고 자신도 부동산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목돈을 매매기간이 비교적 긴 부동산에만 투자한다면 경기 침체 시에는 난처한 상황에 닥쳐 재테크 기회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이는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원칙에 입각해 자산의 종류나 투자기간 등을 적절히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원/달러 정체..수요일이 관건
원/달러환율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비록 개장초이긴 하지만 전날과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는 상태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 종가보다 0.7원 높은 946.0원에 개장한 뒤 946.3원까지 올랐다. 이후 945.4원으로 반락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반전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증시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 느낌이다.
증시 상승 기대감이 충만할 경우 940원 중반대를 매도기회로 인식하기 충분한데 설연휴후 이틀째 거래일에 접어들었어도 여전히 소극적인 거래마인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수요일 금통위에서 콜금리 인하라도 발표하게 되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증시 상승은 환율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미국 S&P500 기업의 4분기 어닝이 -20.1%지만 금융주를 제외할 경우 +11.8%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체 업종이 금융주를 쫓아 어닝이 감소할 것인지 금융주의 어닝이 바닥을 친 것인지의 판단 차이에 따라 증시 대응이 달라질 일이다.
전주말 도쿄에서 열린 G7에서는 FX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 외에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전날 엔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엔/달러가 106엔대로 소폭 밀린 것일 뿐 주목할만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늘도 940원대 횡보세가 변함없어 보인다. 변화 여부는 미국 1월 소매매출 지표가 발표되고 금통위가 열리는 수요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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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설연휴 전후 침체의 연속
☞ 원/달러 혼조..연일 연최저 변동폭
홍재문기자 j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원/달러 설연휴 전후 침체의 연속
원/달러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가 3%대 급락세를 보인 여파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설연휴 전날인 지난 5일 종가보다 3.6원 오른 945.3원에 거래를 마쳤다.
946.0원에 갭업 개장하며 월초 기록한 월고점(944.8원)을 넘어선 달러화는 9시30분 946.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레벨부담으로 인해 1시28분 944.8원으로 반락하며 갭을 채웠으나 주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바로 945원대로 반등했다.
이날 일중 변동폭(고점-저점)은 1.6원에 불과, 지난 5일 경신한 연최저 변동폭(1.8원)을 갈아치웠다.
현물환 거래량도 서울외국환중개의 37억5250만달러를 포함, 총 62억6400만달러에 그치며 지난 5일 연최저 거래량(75억1350만달러)보다도 12억달러 이상 급감했다.
설연휴 기간동안의 미증시 낙폭을 반영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것을 개장초 반영한 뒤 장중에는 극심한 정체를 보인 하루였다.
설연휴 앞뒤로 거래량과 장중 변동폭이 이처럼 떨어진 것이 연휴 효과 때문인지 불투명한 방향성 때문인지는 12일 장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한 딜러는 "증시가 크게 변동한 것 외엔 외환시장에 관심이 없었던 하루였다"면서 "내일부터는 서서히 예전의 평균 거래량을 회복하게 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환율방향은 전적으로 증시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증시가 지난달 22∼23일 기록한 연저점을 밑도는 폭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연고점(955.8원) 돌파는 불가능해 보인다.
증시 붕괴로 해외 주식투자 펀드가 대규모 손실을 입고 투신권의 달러매수세가 재차 등장해야만 환율 재급등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940원선 밑으로의 하락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증시가 상승기조를 확고히 구축하지 않는 한 낮은 레벨에서의 숏플레이는 이날처럼 상당한 오버나잇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됐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 박스권인 930∼945원으로 회귀하기에는 증시나 FX의 중장기 추세가 부담스럽고 950원대로 재상승하기에는 레벨부담이 크다면 935∼950원으로 박스권이 5원 정도 상향조정된 것으로 레인지를 수정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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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기자 j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유심히 관찰해야할 거시 경제적인 요인들
미국의 중앙은행은 독자적으로 통화정책을 세워 인플레이션 없는 고도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연방준비위원회의 중요 정책수단으로는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s), 할인율(Discount Rate), 연방기금 금리(Fed Funds rate)의 결정 등이 있습니다.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부터 자국화를 보호하기 위하여 중앙은행이 시장에 직접 개입하거나 금융통제 수단으로 지준율, 할인율 등의 정책을 사용하게 됩니다. 중앙은행이 시장에 개입하는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공개시장위원회)
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산하에 있는 공개시장조작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로서, 공개시장위원회는 매년 8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매 회의 때마다 다음 회의 때까지 수행해야 할 공개시장조작 지침을 작성하여 발표함으로써 금융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진해야 할 금융정책의 기본방향이 제시됩니다. 공개시장위원회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 7명과 지역연방은행 총재 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명의 지역연방은행 총재 중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당연직이고, 나머지 4명은 11개 지역연방은행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선출하고 각 권역 내에서는 1년씩 교대로 참여하게 되며, 의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부의장은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맡는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미 연방은행의 공개시장조작 지침 및 금융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금융정책의 기본방향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연준은 통화금융 정책 결정시 ISM 제조업지수, 물가상승률, 주가지수 추이, 경기 선행지표, 고용지표 등의 경기 선행, 동행, 후행지표를  종합적으로 참고한다. 월간 지표 이외에도 성장률과 생산성 추이도 정책 결정에 영향력이 있는 지표이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정책 당국의 통화금융 정책은 금융시장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또한 연준의 경기판단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 경기 판단의 결과에 따라서도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장 중요한 금리입니다. 이 금리는 각 예금 기관이 하루 동안의 대출금에 부과하는 이자율입니다. 연방준비위원회는 통화정책에 대해 분명한 시그널을 보내려 할 때, 연방기금 금리를 바꿉니다. 이 발표는 보통의 경우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 통화 시장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자율의 상승은 단기자금의 유입을 초래하므로 단기적으로 해당통화의 즉각적인 강세요인이 됩니다.
* Discount Rate(재할인율)
연방준비위원회가 비상시의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중 은행에 부과하는 이율. 다소 상징적인 이율이지만 정책적인 면에서는 큰 의미를 갖습니다. 할인율은 보통 연방기금 금리보다 낮습니다.
* 인플레이션
구매력 평가설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율은 해당국 통화를 약세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 국제수지
어떤 나라의 국제수지가 적자라는 것은 외국에 대하여 채무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국제수지 특히 경상수지가 적자를 실현하는 경우에는 적자국 통화는 약세를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경제 성장률이 높아지면 그 나라 통화는 강세를 보입니다.
* 국내총생산 (GDP)
국내총생산은 국내에서의 재화와 서비스의 총생산과 소비를 측정한 것이다. BEA는 국내총생산에 대한 2개의 지수를 작성하는데, 하나는 소득에 기초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지출에 기초한 것이다. 국내총생산은 생산을 위한 노동, 자본, 그리고 세금에 대한 비용을 모두 합친 생산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가계 기업, 정부, 그리고 해외부문의 순 소비를 합친 소비측면에서도 구할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에 의해서 구해진 국민총생산은 이론적으로 서로 일치해야 하지만, 데이터 수집상의 문제로 인하여 종종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GDP 디플레이터는 경상가격으로 구해진 국민소득을 실질가격으로 바꾸어 사후적으로 구해지는 물가지수로서, 경제의 총체적인 인플레 수준을 반영한다. 미국의 GDP는 계절 조정한 수치를 연율로 환산하여 발표하고 따라서 발표되는 증가율도 전기비 증가율을 연율로 환산한 수치이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부분은 실질 경제성장률, 소비자 수요의 변화, 기업투자 증가율과 재고의 변화, 무역 수지, GDP 디플레이터 등이다. 한편 어떤 항목들이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여도, 기여율 분석은 현황 파악 및 예측력을 강화시켜 준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한 분기가 끝날 때마다 발표되는 국내총생산은 재고나 무역수지 같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BEA의 추정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경제에 대한 종합평가이며 발표시차도 크지 않아 증시에 영향력이 크다.
* 고용 동향 (Employment Situation)
일자리 수(payroll employment)는 농가를 제외한 미국 전역의 모든 주와 255개의 대도시 500개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되며, 고용(employment estimate)은 이보다 규모가 큰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실사에 의해 구해진다. 일자리의 숫자는 매월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여타의 다른 정보(주당 평균 근로시간, 평균 시간당 임금 등)와 함께 발표하는 이는 미 연방준비은행(FRB)이 이자율을 결정할 때 판단의 기준이 되는 주요 지표중의 하나이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부분은 일자리수의 변화, 평균 시간당 임금의 변화, 총 주당 근로시간의 변화, 실업률과 그 변화 등이다. 특히, 총 주당 근로시간의 변화는 분기별 GDP 성장률을 추정할 수 잇는 유용한 정보이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비교적 짧은 시차와 정확성, 그리고 총체적인 경제활동의 지표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용 동향에 관한 선행, 후행적 지표를 포함하고 있어 경기 판단에 유용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 경상수지(Current Account)
경상수지는 국제수지에서 자본의 흐름을 제외한 부분으로, 상품, 서비스 및 소득수지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수지 지표에서는 경상수지의 하위개념인 무역수지뿐만 아니라 경상수지를 제외한 부분인 자본수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지표의 주요 내용 및 해석 : 경상주지 및 자본수지 추이를 관심 있게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해외 자본투자는 해외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나타내 주는 지표이다. 자본투자의 감소는 해당 경제의 생산성이 낮아져 수익성이 낮음을 반영한다. 또한 국제수지 악화는 일반적으로 통화가치 하락을 초래한다. 최근 미국 경상수지는 연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GDP 대비 경상적자 규모는 현재 경상적자 규모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를 판단할 때 주로 사용한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좀 더 시의성이 높은 무역 관련 데이터들이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 무역수지(International Trade)
무역수지는 재화와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수출입의 차이를 의미한다. 미국의 나라별 수입과 수출을 통하여, 각 나라 경제 성장의 미국 경제에의 기여도를 알 수 있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미국은 현재 무역수지 적자국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무역수지 적자의 크기는 환율과 수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심 있게 보아야 한다. 특정 국가에 대한 무역수지 변화는 그 국가의 통화에 대한 환율과 무역정책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무역수지의 확대는 향후 미국 경제성장률의 변화와 달러화 가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주식시장은 무역수지 발표에 단기적으로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지만 중장기적인 교역구조의 변화는 중대한 영향력이 있다.
* 내구재 주문(Durable Goods)
내구재 신규주문은 공장주문과 출하보다 1주일 정도 먼저 발표된다. 내구재란 1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는 제품으로, 철강, 목재, 전기부품과 같은 중간재, 최종 생산된 산업용 기계와 설비, 그리고 가구, 자동차, 텔레비전과 같은 최종 소비재를 포함한다. 산업 전체의 데이터와 함께 7개의 개별 산업 데이터도 발표되며, 각 산업별로 신규주문, 출하, 미출하 주문의 3개의 항목들이 제공된다. 신규주문은 국내 제조업자가 국내외로부터 받은 신규 제품주문의 금액으로 각 산업별, 그리고 전체 산업의 수요를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출하는 국내 제조업자가 국내외로 출하시킨 금액으로, 각 산업별 또는 전체 산업의 공급 규모를 반영한다. 미출하 주문은 국내 제조업자로부터 주문은 받았으나 아직 출하되지 않은 주문잔고이며, 이 크기의 증감을 통하여 수요와 공급의 균형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산업활동과 경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항공, 국방 및 정부수요 등과 같이 변동성이 큰 산업을 제외한 신규주문과 출하 데이터를 이용한다. 그러나 신규주문을 이용해 수요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단점은 수입품에 대한 국내 수요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면 외국의 미국 제품에 대한 수요는 포함된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국방을 제외한 신규주문은 산업수요의 선행지표이며, 출하는 공급의 동행지표이다. 또한 미충족 주문은 생산의 병목상태 또는 초과공급을 나타내는 선행지표이다. 전자나 자동차 등의 주요 산업의 내구재주문 동향은 전반적인 경기 상태와 경제의 견조성을 판단 할 수 있는 지표이다. 국방을 제외한 자본재 주문 동향은 기업의 경기체감도나 투자계획의 정량화된 지표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가진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전반적인 생산 및 산업수요에 대한 속보성 있는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중요한 지표이다. 내구재 주문은 정보통신 경기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90년대 이후 중요성이 점차 커졌다.
* ISM 제조업지수 (ISM Index)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는 매달 제조업과 관련된 20개의 산업을 대표하는 300명의 구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지수인 ISM 제조업지수를 발표한다 지수가 50을 넘을 경우에는 경기팽창을, 50 미만일 경우에는 경기수축을 시사한다. 이 지수는 계절조정을 거치며, 신규주문, 생산, 공급자 배달 시간, 주문잔고, 재고, 가격, 고용, 수출품 가격, 수입품 가격 등의 9개 부문의 지수를 포함하는 종합지수이다. 20개의 개별 산업에 대한 정보와 14개의 주요원료의 가격 변화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포함되는 항목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표는 미국의 사업자 신뢰도에 대한 지수이며, 과거 NAPM가 이름이 변경된 지표이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종합지수의 전환점은 경제활동의 둔화 혹은 회복을 나타내며, 제조업자가 지불한 가격 변화를 통해 물가상승압력의 증가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신규주문의 증가는 향후 제조업 활동의 예측지표이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주식시장은 ISM 제조업지수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향후 제조업 경기에 대한 선행적인 지표이며, 미연방준비은행의 경기판단에 가장 중요한 참고 지표이기도 하다. 월간 경제 지표 중 주가추이에 대한 설명력이 가장 높은 지수이다.
* 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University of Michigan Consumer Sentiment Survey)
University of Michigan Consumer Research Center 에서 5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조사를 통하여 만들어진다. 이 survey 의 조사 대상은 매달 바뀌는데, 매월 60%의 새로운 소비자들이 표본에 포함되어 새로운 설문에 응하게 되며, 나머지 40%는 두 번째 설문에 응하게 된다. 설문 내용은 1) 가계의 재무상황 2) 1년 후에 예상되는 가계의 재무상황 3) 1년 뒤에 예상되는 경기상황 4) 향후 5년 동안 예상되는 경기상황 5) 구매 계획 등의 다섯 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문에 대한 응답들은 계절적인 조정을 거치며, 개별지수화 된 후 종합지수로 만들어지게 된다. 종합지수 작성시에는 향후 계절적인 조정을 거치며, 개별지수화 된 후 종합지수로 만들어지게 된다. 종합지수 작성시에는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예측이 60%,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가 40%의 비율을 차지한다. 그 밖에도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지수와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지수가 만들어진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내용은 기대치의 변화와 지수의 6개월 이동평균의 변화이다. 월별 변화 및 지표 크기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반면, 장기 추세의 변화는 향후 소비자를 예측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한다. 즉,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에 대한 선행지표이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소비에 대한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예측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어 정확성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와 동일한 결과가 나올 경우 영향력이 커진다.
시간과 가격의 예측
1) Fibonacci 수열을 이용한 매매전략
A. Fibonacci 수열
1, 2, 3, 5, 9, 13, 21, 34, 55, 89, 144…….  
B. 수열을 이용한 반전일 계산법 (Foreward Count)
- 단순하게 과거의 시장가격 싸이클의 고점 또는 지점을  선택. 이대 확연히 드러나는 시장추세나 Cycle 의 고점이나 저점을 선택함.
- 피보나치 수열 정순으로 날짜수를 세어나가면  표기.
- 이때 작도될 수열들이 최근가격으로 오면서 반전이 이뤄졌는가를 확인한 후 최근날짜와 비교하여 반전 가능일을 추정함  
그림 4-1) 기준일로부터 (하락추세로의 반전이 시작한 날) 13, 21, 34, 55일째 되는 날 주요 반전이 발생하였으므로 앞으로 144일째 되는 날 주요 반전일이 발생할 가능성 있음.
C. 수열 역산법(Backward Count)
- 가장  최근일로부터 과거로 수열을 역으로 세어 나가는 방밥으로 추정당일이 반전 가능성이 있는지를 예측해 보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됨.
- 각  Cycle의 주요 반전일이 피보나치 수여로가 3번이상 일치하면 금일 반전가능성이 있으므로 매매에 주의
- 피보나치 수열의 적용은 최소 5  이상의 수열을 적용
- 모든 차트에 적용가능(월간, 일간, 분봉 등등)
- 만약 반전 일치일이 6,11,19,32 일째가 되면  2일후에 반전가능.  
2) Fibonacci 항금비율을 이용한 매매전략
0.382 (38.5%), 0.5(59%) ,0.618(161.8%),  2..618(261.8%)
상기 5개중 4개를(밑줄) 황금비율이라 하며 이중 0.382, 0.5, 0.618 비율을  이용하여 가겨의 조정 비율을 예측하고, 1.618, 2.618 비율을 이용하여 상승 및 하락 목표치 산정에 이용함  
A. 되돌림 비율을 이용한 매매전략(가격 되돌림 예측)
- 가장 최근 추세의 고점과 저점을 확인
- 고점과  저점사이의 가격차를 산출(예:10.00 pts)
- 황금비율을 적용
10 * 0.382 = 3.80 pts
10 *  0.5 = 5.00 pts
10 * 0.618 = 6.18 pts
산출된 가격은 고점 또는 저점으로부터 되돌림이 일어날 때  예상되는 지지 또는 저항선을 의미함.  
- 상기의 기법은 특히 앞에서 설명한 피보나치 수열 역삼법과 같이 사용하며 보다 정확한 분석력을 얻을 수 있음.
그림 4-3) 피보나치 비율 되돌림 사례
B. 황금비율 목표치 예측(1.618, 2.618)
-  가장 최근 추세에서 되돌림 완성 되었는지를 확인한 후
- 되돌림의 가격폭을 산정하여(예:10.00 ptx)
- 황금비율을  적용
10 * 0.618 = 16.18 pts    10*2.618 = 26.18pts
산출된 가격은 되돌림이 완성된 후  고점 갱신이나 저점 갱신이 발생했을 때 되돌림으로부터의 목표치를 예측하는 기법임  
- 상기의 기법은 특히 앞에서 설명한 피보나치 수열 역산법과 같이 사용하면 보다 정확력을 얻을 수 있음.
그림 4-4) 가격 목표치 산정법
C. 반전일 예측법(시간 되돌림 예측)
- 가장 최근  강한추세의 고점과 저점을 확인하거나 뚜렷한 Cycle 이 형성되었으면 그 형된 날짜(일수)를 산출한 후
- 황금비율을  적용
0.618, 1.618, 2.618을 적용하여 그 산출된 일수를 기준일로부터 세어서 산출된 값의 날에 반전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냄.
- 상기의 기법은 특히 앞에서 설명한 피보나치 수열역산법과 같이 사용하면 보다 정확한 분석력을 얻을 수 있음.
- 분석법들에  의한 산출 수치는 최초 기준 Cycle내의 가격 변동에 한정됨.
- 산출된 추세반전 기능일 및 반전 가능가격대에서 조정이나 예상되는 가격  움직임이 없으면,기존 추세가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특히 Gap을 동반한 추세는 그 강도를 증대 시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