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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5일 금요일

[뉴욕FX] 달러가치 급락..유로/달러 1.4637달러

미국 달러화는 벤 버냉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이후 주요 통화에 대해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 외환거래소에서 거래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54달러 상승한 1.463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은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미국 경제의 둔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기에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 뜻을 내비쳤다.

그는 또 “최근 몇 개월 사이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악화돼 왔고 경기하강 위험도 높아져 왔다”며 올해 미국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60달러 상승한 1.9687달러를 기록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달 FRB의 추가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지금보다 더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4엔 하락한 107.86엔을 기록했다.

한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출 호조로 작년 12월 무역적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6.9% 감소한 58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15달러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2007년 무역적자는 6.2% 감소한 7천116억달러를 나타내 지난 1991년 이래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도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달러화 가치 낙폭을 어느정도 줄여줬다는 의견이다.

엔화는 일본의 경제전망이 예상보다 호조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은 4분기 경제성장률이 3.7%에 달했다고 발표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여건이 마련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4엔 하락한 107.86엔을 기록했다.

일본과 달리 지난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2.7%에 달해 2006년의 2.8%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2.2%를 기록한 미국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의견이다.

지난 해 4분기 유로존은 전분기대비 0.4%, 전년대비 2.3%에 그쳐 3분기의 0.8%, 2.7% 성장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다.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36 떨어진 76.136을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도쿄FX]달러 약세...달러/엔 환율 107.84엔

미국 달러화는 벤 버냉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 여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며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13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2엔 하락한 107.84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 버냉키 의장은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미국 경제의 둔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기에 추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뜻을 내비쳤다.

모건스탠리 도쿄지사의 오가와 모토나리 딜러는 "버냉키 발언이 오늘까지 달러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늘 유로/달러 환율은 1.472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달러화가치는 노르웨이 크론에 대해 2.3% 떨어졌고 스웨덴 크로나와 남아프리카 랜드에 대해서도 각각 1.9%와 1.3%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09달러 하락한 1.4634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늘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시 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FRB가 다음달 18일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가격에 36% 반영하고 있다. 이는 어제의 30%보다 높아져 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음을 의미한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2008년 2월 11일 월요일

재테크 실패하는 공통 유형 5가지

재테크 성공 법칙과 방법은 다양하지만 실패하는 요인은 공통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실패하게 되는 원인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수집을 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주변에 휩쓸려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 리서치 전문기관이 지난해 직장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결과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2%가 재테크에 실패했고 가장 큰 원인으로 직장동료 및 친구의 의견(24.8%)을 1위로 꼽았다.

조사기관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주변에 휩쓸리듯 투자하기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정보수집을 통한 재테크가 안정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재무설계사들이 말하는 ‘재테크에 실패하는 공통된 유형’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성공적인 재테크로 한걸음 다가서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 친구·수익율 좇는 유형

“글쎄요, 제가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친구가 한다는데, 수익이 좋은것 같아서 저도 해볼까해서요. 어디에 투자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구체적인 목표나 장·단기 실천계획 없이 남들 따라하는 저축이나 투자는 실패할 경우, 자기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 쉽다. 또한 오로지 수익률의 관점에서 유리한 투자자산을 찾아 이리저리 옮겨타는 투자는 자칫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성과를 가져온다.

주식에 투자하고도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눈앞의 수익이 크다보니 수익이라는 한 면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나는 아니겠지’하는 위험한 자신감도 보이게 된다.

동전의 양면처럼 높은 기대수익은 높은 위험을 동반한다는 것은 투자시기마다 떠올려야할 기본사항이다.

● 빠른 성과만 바라는 유형

재무설계는 한두달 또는 1년 사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투자자마다 자신의 재산과 투자성향, 투자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주위에서 주식이나 펀드 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은 급해지고 자신도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런 조급함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결국 투자의 실패를 불러오게 된다.

오히려 빠른 성과를 원한다면 주식이나 선물, 옵션 같은 고위험군을 택해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같은 종목선택이나 마켓타이밍은 전체 5%미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달 동안의 주식흐름을 보며 타이밍을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처럼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 경기사이클이 약 2년 정도로 짧아져 투자에 있어 인내는 꼭 갖춰야할 덕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묻지마 투자 유형

재테크의 실패요인은 정확한 정보나 지식, 구체적인 상황판단, 시장에 대한 냉철한 분석없이 막연한 기대심리로 투자하는 것이다.

재테크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도 없이 그저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기초로 투자하거나 전문가의 말만 믿고 무조건 투자하는 묻지마식 투자는 재테크에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물론 주위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아는 사람들은 금융기관 종사자나 경제부 기자들이다.

하지만 금융기관 종사자는 자사 상품외에 다른 회사 상품 구매를 꺼리고 기자들의 경우 정보를 기사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정보를 독자들에게 준 것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일단 기초적인 지식은 반드시 학습해야 하며, 다양한 정보나 시장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 지식만 있는 갈팡질팡 유형

현 재무상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처음 상태를 유지하는 유형이다.

쉽게 결정내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반대로 오랜 기간 고민하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또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 실행을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오해이다.

매 달마다 약 100여종의 새로운 금융상품이 나오는 상황에서는 절대적으로 우수한 상품은 없다.

나의 인생 재무목표에 맞는 상품군이면 기준에 맞는 몇 가지 조건을 비교 후 바로 시작하는 것이 낫다.

재무설계의 완성은 완벽한 계획이 아닌 실행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재테크도 머리로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다면 재테크 지식과 실행능력 둘 다 갖추어야 한다.

● 대박 꿈꾸는 무리수 유형

재테크에 실패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 중 하나가 바로 한 몫 잡으려고 집 팔고 빚 얻어서 모두 투자하는 경우다.

재테크를 하는 목적은 효과적인 재산증식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투자는 오히려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또한 최근 투자패턴은 고금리상품, 주식, 부동산 등 계속해서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도 한 우물만 파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 부모 세대에서 주택 등 부동산 투자로 돈을 모았다고 자신도 부동산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목돈을 매매기간이 비교적 긴 부동산에만 투자한다면 경기 침체 시에는 난처한 상황에 닥쳐 재테크 기회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이는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원칙에 입각해 자산의 종류나 투자기간 등을 적절히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원/달러 정체..수요일이 관건

[증시 불안감 여전..달러매도 대응이 유리]

원/달러환율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비록 개장초이긴 하지만 전날과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는 상태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 종가보다 0.7원 높은 946.0원에 개장한 뒤 946.3원까지 올랐다. 이후 945.4원으로 반락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반전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증시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 느낌이다.
증시 상승 기대감이 충만할 경우 940원 중반대를 매도기회로 인식하기 충분한데 설연휴후 이틀째 거래일에 접어들었어도 여전히 소극적인 거래마인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수요일 금통위에서 콜금리 인하라도 발표하게 되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증시 상승은 환율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미국 S&P500 기업의 4분기 어닝이 -20.1%지만 금융주를 제외할 경우 +11.8%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체 업종이 금융주를 쫓아 어닝이 감소할 것인지 금융주의 어닝이 바닥을 친 것인지의 판단 차이에 따라 증시 대응이 달라질 일이다.

전주말 도쿄에서 열린 G7에서는 FX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 외에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전날 엔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엔/달러가 106엔대로 소폭 밀린 것일 뿐 주목할만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늘도 940원대 횡보세가 변함없어 보인다. 변화 여부는 미국 1월 소매매출 지표가 발표되고 금통위가 열리는 수요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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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기자 j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원/달러 설연휴 전후 침체의 연속

[5일에 이어 거래량·변동폭 또 연최저..940원대 고수]

원/달러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가 3%대 급락세를 보인 여파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설연휴 전날인 지난 5일 종가보다 3.6원 오른 945.3원에 거래를 마쳤다.

946.0원에 갭업 개장하며 월초 기록한 월고점(944.8원)을 넘어선 달러화는 9시30분 946.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레벨부담으로 인해 1시28분 944.8원으로 반락하며 갭을 채웠으나 주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바로 945원대로 반등했다.

이날 일중 변동폭(고점-저점)은 1.6원에 불과, 지난 5일 경신한 연최저 변동폭(1.8원)을 갈아치웠다.
현물환 거래량도 서울외국환중개의 37억5250만달러를 포함, 총 62억6400만달러에 그치며 지난 5일 연최저 거래량(75억1350만달러)보다도 12억달러 이상 급감했다.

설연휴 기간동안의 미증시 낙폭을 반영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것을 개장초 반영한 뒤 장중에는 극심한 정체를 보인 하루였다.
설연휴 앞뒤로 거래량과 장중 변동폭이 이처럼 떨어진 것이 연휴 효과 때문인지 불투명한 방향성 때문인지는 12일 장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한 딜러는 "증시가 크게 변동한 것 외엔 외환시장에 관심이 없었던 하루였다"면서 "내일부터는 서서히 예전의 평균 거래량을 회복하게 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환율방향은 전적으로 증시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증시가 지난달 22∼23일 기록한 연저점을 밑도는 폭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연고점(955.8원) 돌파는 불가능해 보인다.
증시 붕괴로 해외 주식투자 펀드가 대규모 손실을 입고 투신권의 달러매수세가 재차 등장해야만 환율 재급등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940원선 밑으로의 하락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증시가 상승기조를 확고히 구축하지 않는 한 낮은 레벨에서의 숏플레이는 이날처럼 상당한 오버나잇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됐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 박스권인 930∼945원으로 회귀하기에는 증시나 FX의 중장기 추세가 부담스럽고 950원대로 재상승하기에는 레벨부담이 크다면 935∼950원으로 박스권이 5원 정도 상향조정된 것으로 레인지를 수정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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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기자 j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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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0일 일요일

「FX에 새로운 서비스 등장, 증거금에도 금리가」

금년, 가장 히트 한 금융상품이라고 하면 아마 FX(=외환증거금거래)일 것이다. 각사 온라인의 수수료 0엔은 당연한 시대에 돌입해, 보다 이용자의 요구에 응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시하고 잇다.

그러한 가운데, 12월 1일에 FROM EAST 증권 주식회사의【FX3.0】이 증거금(계좌 잔고)에도 금리를 부여하는 업계 첫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금까지 FX라고 하면, 거래하는 통화간의 금리차에서 발생하는 스왑 금리가 일반적이었지만, 증거금에도 금리가 붙는 것으로 이용자로서는 메리트가 커진다. 이로 인하여 2008년 FX업계에는 새로운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3월에 설립된 FROM EAST 증권이 FX사업에 참가한 것은 금년의 10월말의 일. FX업자로서는 뒤늦은 진출이지만, 업계에 신풍을 불게 할 만한 「FX3.0」을 전개하고 있다. 당사에서는, FX의 거래 수수료 0엔, 스프레드(통화의 판매가와 매입가의 차액)를 달러/엔으로 2전으로 하는 등, 거래시 생기는 코스트를 철저하게 억제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FX거래로 불편을 느끼고 있던 점등이 개선된 거래 시스템에도, 원클릭 주문이나 OPEN/CLOSE 나리유키주문(물품과 수량만 정하고 가격은 정하지 않은 채 그때의 시세로 매매하는 주문)등의 기능을 갖추어 늦게 참가한 업자만이 가능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또, 신탁 보전도 도입되고 있어 예치자산에 대한 안전성에도 배려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기매매로 향하고 있는 「마스터 계좌」에서는, 30만엔의 자금부터 수수료 0엔으로 거래가 가능. 2008년 1월말까지 신규구좌 개설을 실시해, 10만 통화상당(남아프리카 랜드/엔은 100만 통화 이상)의 거래를 하면 1만엔의 캐쉬 백을 받게 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Livedoor 경제뉴스

【PR기사】제공:FROM EAST 증권 주식회사

日 직장인ㆍ주부 外貨사재기 열풍

◆FX거래란
= 개인이 금융업체에 일정한 증거금을 맡기고 이 금액의 수배에서 최고 100배까지 외환을 사고팔 수 있다. 환차익과는 별도로 고금리 통화인 뉴질랜드 달러나 미국 달러를 사면 현행 일본 금리와 외국 금리 간 금리차액도 챙길 수 있다. 외화예금에 비해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인터넷으로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도쿄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독신 여성 다나카 게이코 씨(34).
다나카 씨는 지난해 여름 보너스로 60만엔을 받아 외환증거금거래(FX거래)를 시작했다.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고수익 외환거래를 한번 해 보라는 주위의 권고를 받아들였다.
과거에는 월급을 받아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리 0.5%인 은행 정기예금에 넣어둔 그다. 1년이 조금 안 된 사이에 그는 20% 이상 수익을 올렸다.
일본에서 FX거래 열풍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물론 주부, 정년퇴직을 앞둔 단카이 세대, 대학생들까지 가세하면서 FX거래가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일본 중앙은행이 최근 FX 거래를 시간대별로 분석해본 결과 직장인이 출근한 이후와 저녁 8시 이후 거래가 눈에 띄게 많았다.
남편을 출근시킨 주부나 귀가한 직장인들이 FX거래를 그만큼 많이 한다는 증거다.
한국은행 도쿄사무소 관계자는 "요즘 일본 주부들이 학교 동창 모임 날짜를 잡을 때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날을 피해야 한다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라고 붐을 소개했다.
일본 개인들의 FX거래는 증거금 잔액으로 약 8315억엔에 이른다. FX거래는 금융회사에 맡긴 증거금의 수배에서 최고 수백 배까지 외화를 살 수 있는 만큼 평균적인 10배만 계산해도 거래 규모는 8조엔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도쿄금융선물거래에 상장된 7종류 통화에 대한 장내 거래이며 장외거래까지 감안하면 거래 규모는 더욱 커진다.
현재 도쿄금융선물거래소에 상장된 FX거래상품은 모두 7종류. 미국 달러를 비롯해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영국 파운드, 유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 사이에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거래는 59만7000계약에서 80만계약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뉴질랜드와 호주 달러는 9만3000계약에서 86만2000계약, 8만8000계약에서 86만계약으로 각각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FX거래가 급증하는 이유로는 크게 4가지 요인이 꼽힌다.
우선 일본의 초저금리다. 일본은 콜금리가 0.5%며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도 높은 곳이라도 0.9% 수준이다.
뉴질랜드 달러 콜금리는 8.0%에 이르며 호주 달러(6.25%)와 미국 달러(5.25%)도 금리가 높다.
그런 만큼 FX거래를 통해 엔화를 팔고 고금리 외국 통화를 사면 두 나라 간 금리차액을 챙기게 된다.
예컨대 달러당 120엔일 때 증거금 120만엔을 내고 10배 레버리지(신용거래)를 활용한다면 10만달러 포지션을 갖게 된다.
그 후 엔화 약세로 달러당 125엔이 되면 환차익을 50만엔가량 챙기게 되며 반대거래(달러 팔고 엔 구입)를 함으로써 이익을 확정한다.
또한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포지션 상황에서는 엔화 금리를 지불하고 달러 금리를 받게 돼 하루에 이자(스와프금리) 1500엔을 챙기게 된다.
이를 통해 1년이면 50만엔 이상을 벌게 된다. 지금 FX거래 중 70% 이상이 이 같은 스와프금리를 노린 것이다. 일본인의 리스크에 대한 태도가 바뀐 것도 FX거래가 증가한 배경이다.
개인들은 우체국이나 은행 예ㆍ적금에 돈을 묻어뒀으나 2~3년 전부터 일본 경기회복과 더불어 주가 상승이 이어지자 해외 투신상품이나 해외 증권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종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면서 FX거래에 뛰어든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금 융선물거래법이 개정돼 2005년 7월부터 △금융당국에 등록 의무화 △최저 자본금 규정 신설 △자기자본 규제 비율 도입 △원칙적으로 금융업체의 거래 권유가 금지됐다. 이 같은 규제 강화로 300곳이 넘던 중개업체가 100곳으로 줄었다.
장기적인 엔저 현상도 FX거래를 부추겼다. 엔화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따라서 엔화를 팔아서 고금리 외화를 사두는 일방통행식 FX거래만으로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
개 인들의 FX거래가 급증하자 IT기업을 비롯해 투자회사, 외국계 회사, 카드회사 등도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005년 100개에 불과하던 중개업체가 이제는 140곳으로 늘었다. NTT그룹은 'NTT 스마트 트레이드'에 전액 출자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참여했다.
이 회사는 50세 이상 중ㆍ노년층을 타깃으로 앞으로 수년 이내에 전체시장에서 10%를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잡아 놓고 있다.

[도쿄 = 김대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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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 거래로 신용불량자 해소 방안

FX마진 거래로 신용 불량자 해소 방안
다음 정부가 하여야 할 많은 과업 중의 하나가 많은 국민들이 멍에로 지고 있는 신용불량자 들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신용불량자(「신불자」로고 약칭함.)에 대한 대책으로 사면.탕감,파산,신용회복 등등의〮〮....
이미 많은 정책안들이 나왔지만 설은 무성한데 결과가 없읍니다.
이는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본인이 생각하기로는 『공짜로의 정책』만을 구상 하기 때문이라고
본인은 단언을 합니다. 이런 정책으로는 평생 가도(대 사면이 없는 한) 해결 할 수 없읍니다.
따라서 본인은 채권자(또는 국가)와 채무자, 그리고 모든 국민이 납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함으로서
국민의 화합.경제의 활성화, 덩달아 소득 4만불 시대를 열 뿐만 아니라,금융의 선진화 까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1. 신용불량자 해소대책의 효과
가.FX마진거래 채택 신용불량자 해소 방안
FX마진거래에 관한 간략한 소개(별첨:설명서)
외환시장에서 외국 화폐는 일종의 상품으로 취급되어 해당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데,
FX 마진 트레이딩은 위와 같은 환율의 변동을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거래 형태로서, 기존의 선물 거래와 유사하지만 좀 다른 형태의 선물처럼 규격화된 장외 외환파생시장을 뜻합니다.
외 환 현물(spot)이 주로 국제 은행들간의 거래라고 하면, FX 마켓은 이러한 은행들간의 거래에서 온라인 거래로 개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만기가 없는 현물의 풍부한 유동성과 변동성 그리고 선물의 규격화된 상품, 낮은 증거금비율 등의 현물과 선물 시장의 장점만을 골라 채택한 새로운 투자 상품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 효과
가). 대 국민에 대한효과
1).성실히 채무를 변제한 많은 국민들은 사면이나 탕감 심지어 법으로 보장된 주어진 권리인
파산까지도 신불자의 도덕적으로 해이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이는 자칯 열심히 변제하고 있는 국민들의 정신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읍니다.
따라서 본인이 주장하는 FX마진 거래를 하면 이런 문제점이 해결 될 수 있읍니다.

2). 신불자의 유형이 어떠하든지 간에 「한번 실패한 사람도 재기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 실망에 빠진 많은 분들께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신불자에 대한 효과
1). 사회안전판(가계파산,이혼등이 경제적 이유로는 감소 할 것임.)으로 복귀 할 것입니다.
2). 신불자의 가처분 소득증대가 있을 것이며, 이는 국내경제할성화로 이어 질 것입니다.

다). 국제외화 수지효과 (6번 항 참조)

기본자본금 1인당 2천만원=20,000달러(자본금이 1천만원도 할수있지만,이정도 있으면 마진콜을
당하지 않고 조심스러게 할 수 있음.
단 현재 최소 자본은 2백만원 임.편히상 1,000원당 1달러로 계산 하였음 )으로 시작.

2. FX마진거래의 주관기관 및 자금조달방안

가. FX마진거래 주관기관: 국가.채권자기관.신용회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별도기관설립

나. FX마진거래에 필요한 최소 자본액
1). 현재 신불자=7백만명( 다만 가족 특히 부인까지도 신불자가 된 경우가 태반이라 봄)
FX마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2).신불자 중FX마진을 할 수 있는 신불자를 3백만명으로 잡음
3,000,000명*20,000,000원=60,000,000,000,000(60조원)

3). 10단계 또는 20단계로 나누어 시행
10단계일 때(300,000명씩)의 자본금 6조원
20단계일 때(150,000명씩)의 자본금 3조원

다. FX마진거래에 필요한 최소 자본액의 출자기관
채권자, 또는 국가 또는 적정 이윤을 보장하는 펀드조성

3. FX마진거래의 업무처리 방법
가. FX마진거래의 교육훈련 및 실거래
1). 훈련실시 후 실거래 온라인 상의 실 예금주. ID.PASSWORD는 채권자 또는 국가기관이 가지며 이를 신불자(TRAEDER)에게 주며, 신불자(TRAEDER)는 이를 받아 실거래를 함.
2). 실 거래시 5명내지 10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
3). 팀을 구성하는 이유는 서로 정보교환 또는 마진콜 방지를 위함.
4). 최초 1개월 실 거래 후 자본금은 회수하여 2단계로 실시.계속하여 온라인 상의 실 예금주. ID.PASSWORD는 채권자 또는 국가기관이 가지며 이를 신불자(TRAEDER)에게 주며,
신불자(TRAEDER)는 이를 받아 채무를 완제될 때 까지 실거래 계속 함.

5). 1단계에서 회수한 자금은 다시 2단계 대상자의 자본금으로 다시 재투자 하며, 3단계,4단계...
이런방법으로 진행 함 .
이때 1단계때의 자본금은 회수가 되지만 한달 수입이 그대로 2천만원이 된다고 가정 함.
따라서 1단계의 신불자(TRAEDER)는 그대로 진행이 됨.
이와 같이 순차 적으로 진행하면 10단계이면 10개월 3백만명이 20단계이면 20개월에
3백만명이 신용 불량에서 벗어 날 수 있음.

나. 신용불량 해제 및 신용카드 발급
1). 1단계 신불자(TRAEDER)가 올리는 자본금을 제외 한 수입중 5/10는 주관기관(채권자 또는 국가)이 회수하여 채무변제에 충당하고 잔여분은 신불자(TRAEDER)의 소득으로 함.
2). 1단계를 무사히 마침 신불자(TRAEDER)에게는 1단계를 마친 즉시 신불자 기록을 삭제 하고,모든 금융거래 및 신용카드를 발급 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 책임하에 업무처리 함.

4. FX마진거래효과=외화수입효과
가. 양극화 해소
나. 국민화합
다. 국내경기 활성화
다. 사회안전망 확보
라. 살맛나는 세상
마. 금융산업의 현대화
바. 외화수입의 극대화
1). 외화수입 계산 (10단계로 계산 함)
소요인원 300,000명 1인소요 자금 2천만원. 총소요자금 6조
2). 1인1일 100pip수입.1개월 20일x100pip=2,000pip=20,000$.
수입중50%=채무충당.50%=신불자수입
3) 10단계 1년차 실행 후 외화수입 채무변제충당= 22,500억$
신불자 수입= 22,500억$ 총외화수입45,000억$

10단계 1차 실시 일때의 계산표
단계별:1개월:2개월:3개월:4개월:5개월:6개월:7개월:8개월:9개월:10개월:11개월:12개월
1단계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70,000.80,000.90,000.100,000.110,000120,000
2단계 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70,000.80,000.90,000.100,000.110,000
3단계 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70,000.80,000.90,000.100,000
4단계 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70,000.80,000.90,000
5단계 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70,000.80,000
6단계 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70,000
7단계 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
8단계 10,000,20,000.30,000.40,000.50,000
9단계 10,000.20,000.30,000.40,000
10단계 10,000.20,000.30,000
누계10,000.30,000.60,000.100,000.150,000.210,000.280,000.360,000.450,000.550,000.650,000
(억만달라) 750,000
실행인원3십만.6십만.9십만.120십만.150십만.180십만.210십만.240십만.270십만.3백만

합계(억만달라)30.180.540.1,200.2,250.3,780.5,880.8,640.12,150.16,500.19,500.22,500

4). 2년차 실행후 외화수입
2차부터는 완전하게 10개팀이 실시 채무충당=3,600억$
신불자 수입=3,600억$ 총외화순수입=7,200억$
2007년도 한국총수입과 수출에 대한 신문참조

인원: 1개월수입:12개월수입: 1년수입: 1년수입(억달라)
3,000,000:10,000달라:120,000달라:3,000,000X120,000=360,000,000,000: 3,600억달라

<2007년도>

월만에 첫 무역적자
[문화일보] 2008년 01월 02일(수) 오후 01:13가 가|이메일|프린트
국제유가 급등 등의 여파로 한국 경제를 외롭게 이끌어온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역수지가 수출증가율 둔화와 채산성 악화에 허덕이더니
결국 월별 기준으로 57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미국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국제유가
급등 여파가 한국 경제에 본격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해 2일 발표한
‘2007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5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37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출액은 처음 40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수출입을 합한 무역액은 지난해 700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8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2006년보다 14.2%
늘어난 3718억 달러, 수입은 15.3% 증가한 3567억 달러로 151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외형상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10월과 11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넘어서는 등 우려할 만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12월의 경우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5% 증가한 332억4800만 달러, 수입은 24.0% 증가한 341억1300만 달러로
8억6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월별 기준으로 무역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03년 3월(4억9100만 달러 적자 기록) 이후 4년9개월 만의 일이다.

무역수지 적자 기록의 가장 큰 이유는 국제유가 급등이다. 국제유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원유의 월별 도입단가가 지난해 7월 사상 처음 배럴당 70달러 선을 돌파한 데 이어 10월에는
75.13달러로 75달러선까지 뛰어넘었다.

한때 주춤했던 미국발 금융 악재의 영향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 등
자산시장의 충격이 미국 수입시장에 직격탄이 되고, 그 불똥은 대미 수출이 전체 수출의
12.5%를 차지하는 한국에도 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세계적 투자은행인 UBS는
최근 2008년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4.1%로 예상하면서 주요인으로 유가와 금리 상승에 따른
내수 회복 지연과 함께 서브프라임 부실여파에 따른 대미 수출 둔화를 꼽은 바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최근 원유도입액의 급증 추세와 내년도 세계경제의 불안 요인 증가로 올해
수출 환경이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무역수지 악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11.6% 늘어난 4150억 달러, 수입은 12.7%
증가한 402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30억 달러 내외의 흑자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양수기자 yspark@munhwa.com

5). FX마진의 위험성 대책
6). 마진콜 당하지 안을 수있는 대책들

은행, 환손실 기업에 위험한 환헤지 유혹

중소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외환(FX)옵션의 손실이 최근 들어 급증하자 은행들이 레버리지를 높이는 방식으로 손실을 만회하자고 권유하고 있어 문제를 키우고 있다.

향후 환율이 큰 변동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아래로 크게 떨어지거나 위로 급등할 경우 현재까지의 손실이 배가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5일 섬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경북 소재 한 중소기업은 최근 FX옵션(KIKO구조) 관련 손실이 크게 늘어났다.

넉아웃(Knock-out) 배리어 890원과 넉인(Knock-in) 배리어 935원, 행사가격 910원으로 작년 11월 50만달러어치 옵션 계약을 했는데 최근 최근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배리어 상단을 터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리어 상단을 터치하면 계약금액 50만달러의 두 배인 100만달러를 매달 910원에 팔아야 한다. 925원과 910원의 차이에다 100만달러를 곱한 2500만원의 손실을 매달 보고 있는 것이다. 이미 두 달동안 배리어 터치로 인해 5000만원 손실을 봤다.

문제는 남은 계약기간인 4달 동안에도 손실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935원 아래에서만 머무를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이미 환율은 950원대 위로 오른 경험이 있는 상태다.

이같은 외환시장 상황과 기업의 손실 사정을 알고 있는 거래은행은 계약금액을 70만달러로 높여 레버리지를 높이자는 제안을 해왔다. 계약금액을 높이면 행사가격과 배리어를 높여 남은 기간의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은행은 행사가격 950원과 상하단 배리어를 각각 990원, 920원으로 제시했다. 레인지 상단이 990원으로 상향조정되면 배리어 터치로 인한 넉인 우려는 줄어든다.

그러나 환율이 990원 이상으로 더 오를 경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는다. 환율이 급등해 넉인이 되면 70만달러의 두배인 140만달러를 팔아야 한다. 기존 넉인시 매달 2500만원의 손실이 5600만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이 기업은 고민에 빠졌다. 현재의 손실 정도를 감내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할 것이냐 아니면 추가 레버리지를 높여 현재 손실을 상쇄하느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기업의 사례는 그나마 괜찮은 경우다. 옵션 담당자가 해당 상품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심각하다.

복수의 외환시장 관계자들과 업계 외환 담당자들에 따르면, 이 옵션상품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은행 지점의 직원과 기업 담당자간 거래가 상당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동안 환율이 내리면서 옵션으로 큰 이익을 봤다는 소문이 퍼지자 파는 쪽과 사는 쪽 서로가 적극적으로 옵션 상품 매매에 열을 올린 결과다.

이렇게 되자 옵션 이해도가 낮은 상황에서 작년 옵션 상품에 막차를 탄 기업 외환담당자는 시쳇말로 '죽을 맛'이다. 은행 지점을 찾아 가봐야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은행 옵션 담당자를 찾아갔더니 이같은 레버리지를 높이는 방식을 권유한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3배 혹은 6배까지 레버리지를 높이는 방식을 권하기도 한다.

외환시장 한 관계자는 "외환 옵션 관련 손실이 계속 나니까 기업 담당자들도 감당하기 힘든 지경이 됐다"며 "이를 이용해 은행들이 레버리지를 높이는 방식으로 옵션 상품을 리스트럭처(Restructure) 하기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옵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기업이라면 선택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경우, 책임을 질 수 없는 은행들의 말만 믿고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2008년 2월 4일 월요일

[뉴욕FX]달러 혼조세.. 유로/달러 1.4831달러

미 달러화가 글로벌증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031달러 상승한 1.4831달러로 마감했다. 오는 7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정책 정례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로 현행 4.00% 금리동결이 예상됨에 따라 유로화 강세 분위기가 조성됐다. 1월 유로지역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3.2%로 14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작용, 금리인하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같은날 영란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따르면 현재 5.5% 금리에서 0.25%포인트 인하에 무게가 실렸다. 애널리스트들은 BOE가 영국의 주택가격 하락과 고금리에 따른 경기둔화 위험으로 지난해 12월 인하 이후 두달만에 또다시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1.974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엔화에 대해서는 증시 안정세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가 다시 재개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2% 상승한 106.72엔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저금리 엔화를 빌려 예상 수익률이 높은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엔캐리트레이드는 엔화의 대표적인 약세 요인이다. 시장은 달러화가 부진한 1월 미 경기지표와 FRB의 대폭적인 금리인하로 가치가 급락한 후 다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엔화 대비 달러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의견이다. 한편 호주달러는 호주중앙은행(RBA)이 5일(현지시간) 예정된 정책이사회에서 금리를 또다시 인상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달러에 대해 석달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호주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0.9083달러를 기록했다. RBA는 현행 6.75%에서 0.25%포인트 인상된 7.00%로 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호주는 지난 4일 발표된 4분기 주택가격이 3.2% 상승하는 등 인플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 떨어진 75.340을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도쿄FX]美 경기우려↓ 엔화 약세 ..달러/엔 106.75엔

엔화가 아시아증시의 동반 상승에 따라 엔캐리트레이드에 무게가 실리면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33분 현재 도교 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6엔 상승한 158.08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예상 밖에 호조를 보이며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킨 것이 아시아증시 상승을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는 악화됐지만 공급관리협회(ISM)가 내놓은 1월 제조업지수는 전달의 48.4보다 높은 50.7을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ISM 제조업지수가 47.3으로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날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월 소비자태도지수 역시 75.5에서 78.4로 높아졌다. 시장은 개선된 경제지표에 더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는 도쿄 닛케이 225지수가 전일대비 2.6%까지 오르면서 특히 아프리카 란드에 대한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엔화/란드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5% 하락한 14.5461을 기록하고 있다.

엔캐리 주요 타깃 통화인 호주달러에 대해서도 전거래일 대비 0.4%나 하락하며 엔/호주달러 환율은 96.64호주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오는 14~1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에서 더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달러에 대해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니시무라 기요히코 BOJ 정책심의위원은 지난달 31일 "세계경제의 위험이 현실화된다면 중앙은행이 경제와 물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25엔 상승한 106.75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화는 뉴욕증시 상승을 이유로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줄어들며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08달러 하락한 1.48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원/달러 930원대 진입시도

[증시 상승세 완연..원화 강세 장애물 없어]
원/달러환율이 930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증시 상승세가 워낙 확연함에 따라 원화 강세를 막을 장애물은 없어보인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4.2원이나 낮은 940.0원에 갭다운 개장한 뒤 다음 거래를 943.0원에 이뤘다. 개장가가 비정상적으로 낮아보이지만 원화 절상을 막을 특별한 요인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장중 개장가 붕괴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9시8분 현재는 941.60/00에 호가되고 있다.
증시 상승세가 워낙 좋고 외국인이 이틀째 주식순매수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설연휴 이후에 대한 기대감도 좋은 상태다. 게다가 한미 콜금리차 확대에 따른 원화 절상이 아직 충분히 반영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930원대 진입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5일 연휴나 되는 설연휴 이전에 930원대로 내려설 것인지 연휴이후 증시와 해외FX 상황을 보고 한번에 반영할 것인지는 시장 센티먼트가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에 달린 문제다.

IRS 스티프닝 끝났나? 차익실현

이자율스왑(IRS) 커브가 평평해지고 있다. 콜금리 인하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하락 기대가 여전하지만 가파른 랠리에 따른 조정에 들어갔다. 중단기물 IRS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거래가 이뤄졌다.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 관련 헤지 거래는 IRS보다는 국채선물로 이뤄졌다.
통화스왑(CRS)에서는 부채스왑 거래 움직임이 제기된 가운데 역외 투자자와 스프레드 비드 거래가 나타났다.
-부채스왑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3억달러 5년만기 채권 발행에 성공한 가운데 5년물 중심으로 부채스왑성 거래 유입.
-스왑딜러들, 지난 1일 중부발전 관련 거래가 잡히지 않아, 이날 5년 비드에 중부발전 환헤지 가능성 제기. 스왑베이시는 만기별로 -0.01~0.07%포인트 축소.
-그러나 2-5년, 2-4년 스프레드 비드가 많아 헤지 수요로 보긴 어렵다는 관측도 제기. 1-2년 스프레드는 -0.01%포인트 이하로 좁혀지기 어려운 양상.
-CRS 1년 및 FX스왑 1년 등에는 비드가 강해. 국내 채권 매수와 연계된 재정거래로 추정. -국내은행 FX스왑딜러 "환율이 하락해도 중공업체 등의 네고가 나오지 않는다"며 "대신 역외쪽에서 재정거래 플로어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FX스왑 1년물 스왑포인트는 매도/매수 호가 모두 플러스를 기록함. 1년물 9.30원/1.30원 마감.
-IRS는 금리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의문 늘어. 물가 상승, 경기 견조 등으로 한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다소 힘을 잃어가는 양상. -일부 투자기관들은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IRS 리시브에 대한 차익실현(IRS페이 반대거래)에 나선 것으로 관측. 시중은행 스왑딜러 "9-12개월 FRA가 4.50%까지 내려가기도 했는 한은이 1년 내에 금리를 0.50%포인트나 내릴 가능성은 의문"이라고 말함.
-그는 이어 "CD 금리도 가파르게 하락하다가 지난주를 정점으로 하락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며 "스왑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함.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 등과 관련한 헤지 수요는 대부분 국채선물로 유입된 듯. IRS 장기물은 페이보다는 오퍼가 더 많았음. 5년물을 중심으로 오퍼 유입. 장기물까지 눌리는 장세.
-IRS 커브는 조정 후 다시 스티프닝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아직까지는 우세함.

황은재기자 hejsom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2008년 2월 3일 일요일

[뉴욕FX]美 금리인하.. 달러가치↓ 유로/달러 1.4801달러

달러화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0.5%p 인하로 주요통화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각) 뉴욕 외환거래소에서 거래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115달러 상승한 1.4801달러를 기록했다.

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3.00%로 50bp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0.0087달러나 오르며 가치가 하락했다.

FRB는 최근 경제지표들이 주택시장과 노동시장이 더욱 어두워졌음을 시사한다"면서 "경기 침체 위험은 여전하다"고 진단해 금리가 추가 인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금리인하로 경기불안이 증폭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이 앤케리트레이드 청산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5엔 하락한 106.96엔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시장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경기를 활성화 시킨다. 그러나 최근 10일동안 FRB가 금리를 125bp나 인하한 것에 비해 경제에 대한 전망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역시 이런 기조를 반영하고 있어 앞으로 환율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4분기 GDP 성장률은 0.6%로 전문가 예상치 1.2%에 크게 못미쳤다. 이는 3분기 성장률 4.9%에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같은 기간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연율 2.7%해 전분기(2%)와 월가 예상치인 2.5% 증가를 모두 크게 웃돌았다.

주택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쉽게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성장은 내리막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달러가치 하락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로 같은날 발표된 미국의 1월 민간부문 고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는 등 긍정적인 경지지표 발표도 있었지만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한편 파운드화도 영란은행(BOE)이 다음 정례회의에서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42달러 상승한 1.99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전날보다 0.495 하락한 75.06을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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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FX]엔캐리청산↑ 엔화 강세.. 달러/엔 106.74엔

엔화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재개되면서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14시 54분 현재 도쿄 외환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36엔 하락한 106.74엔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과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고위험고수익 투자를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풀이되며 엔화는 특히 엔캐리의 주요 타깃통화인 호주달러에 대한 강세가 돋보인다.

유로/엔 환율도 전거래일대비 0.74엔 하락한 157.52엔을 기록하고 있다.

외환 중개업체 도쿄 포렉스 앤 우에다 할로우의 이시가와 마사노부 외환 담당 매니저는 "끈질긴 서브프라임 여파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위험기피 심리가 엔화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50bp인하가 점쳐지는 가운데 실제로 금리가 50bp인하되면 엔화는 엔캐리 재개로 약세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금리인하 결정 외에도 미국의 거시지표가 줄줄이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달러/엔 움직임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러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내구제 주문이 전월대비 5.2% 증가하며 예상 밖 호조를 나타내며 했지만 여전히 소비심리가 냉각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 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7.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87는 넘긴 수치지만 2005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같은날 발표된 작년 11월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케이스-쉴러 미국 전국주택가격지수 역시 전년동기대비 8.4%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20달러 상승한 1.4757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쓰미시 UFJ의 사하라 미츠루 외환담당자는 "내구재 주문은 예상외로 좋아졌지만 시장은 여전히 50bp추가 금리인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달러는 유로화를 비롯한 고수익 통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은 FRB가 이번달 내일 기준 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을 가격에 74% 반영하고 있다. 25bp인하할 가능성은 26% 반영한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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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 달러 혼조세..유로/달러 1.4867달러

미 달러화가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과 고용지표 우려로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각) 뉴욕 외환거래소에서 거래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유로당 0.0008달러 상승한 1.48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실규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2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달러 약세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26일 마감한 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6만9000명 증가한 37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오늘 발표되는 1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월가 예상치인 7만명 증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부각됨에 따라 유로 대비 달러화 가치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암박과 MBIA등 채권보증업체들의 부실 문제가 부각돼 외환시장에서는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분위기가 확산됐으나 MBIA 최고경영자(CEO)가 현 신용등급 유지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데 힘입어 달러 대비 엔화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게리 던톤 MBIA CEO는 이날 한 컨퍼런스에서 "모기지시장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갖고 있다"며 "AAA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러화에 대한 엔화 약세는 엔캐리트레이드가 재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모노라인업체들의 신용등급 강등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고위험·고수익' 투자심리도 다시 살아나 엔캐리 트레이드가 재개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10엔 상승한 106.31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 모노라인업체들의 신용불안 우려로 장중 한때 105.69엔까지 하락했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고용지표가 실망감을 안겨줄 경우 오는 3월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 한번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입지가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31일 유럽중앙은행(ECB)는 유럽의 1월 인플레이션이 전월의 3.1%에서 3.2%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4년래 최고 수준으로 고유가와 식료품값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지표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경제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한 ECB의 금리인하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시장의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유로화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02 떨어진 75.197을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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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美경기 이미 침체기 진입?

증시를 쥐락펴락했던 금리 재료가 많은 논란을 남기고 지나갔다. 투자자들은 이제 다시 실적과 경기 지표에 주의를 기울이며 미국 경기의 침체 정도를 가늠할 전망이다.

연준은 최근 일주일 동안 금리를 무려 1.25%포인트 인하했지만 주가 하락을 멈추는데도, 시장신뢰를 이끌어내는데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FX스트리트닷컴 외환 어드바이저 토니 저스트는 "2주 사이에 금리를 125bp나 인하하는 것은 패닉이라고 할만하다"면서 "버냉키는 시장에 어떠한 믿음도 심어주지 못하고 있으며 금리인하를 통한 반사적 대응들은 경제 침체 위기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준이 시장 폭락에 허둥지둥 금리를 조정하는 모습이 오히려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전날에는 채권보증업체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미국의 예상 보다 낮은 4분기 성장률이 경기우려와 금융시장 불안감을 자극해 금리 인하의 약발을 막았다.

미국 경제는 4분기 0.6% 성장에 그쳐 전문가 예상치 1.2%를 밑돌았고 전분기 성장률 4.9%에 비해서 거의 수직으로 꺾였다. 보통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 경기침체로 보는데 1분기 성장률이 4분기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돼 미국 경기는 사실상 침체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4.9%의 성장률이 0.6%로 꺾인 것은 경제가 거의 멈춘것이나 다름 없어 1분기 결과에 관계 없이 이미 침체라는 분석도 내놓는다. 아시아 증시가 금리 인하 약발을 놓친 것도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이 금리인하의 기쁨을 압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오늘 나오는 1월 고용지표는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미국의 경기 침체를 단정짓기에는 탄탄한 요인이 고용시장이기 때문이다.

앞서 발표된 ADP 전국 고용 보고서는 1월 민간부문 고용이 전월의 3만7000명에서 13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ADP는 "이를 미루어 볼 때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인 7만명 수준은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발표하는 1월 비농업 고용은 7만명 증가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전일 장마감 후 발표된 아마존의 실적은 이날 투자심리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아마존닷컴은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의 9800만달러(주당 23센트)에서 2억7000만달러(주당 48센트)로 급증했다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주당 47센트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며 매출도 5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매출 전망이 나쁘다고 밝혀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락했다.

구글도 아마존에 이어 오늘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월가에서는 미국 주식이 최근 단기 급락으로 과매도된 상태라며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조언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제임스 폴슨 웰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F)는 "닷컴 붕괴와 9·11 테러 이후 생겨난 만성적인 비관주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고용시장이 붕괴되지 않았고 소비자들도 소비에 나서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도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폴슨은 "주택 가격 및 판매 하락세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경제 통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골드만삭스 애비 조셉 코헨 최고 투자 전략가는 "주식 투자 비중을 75%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BOA의 톰 맥마누스는 "S&P500지수를 고점 대비 19% 끌어 내린 투매는 주식 투자 시기를 알려준 것"이라며 "주식 투자 비중을 65%로 올려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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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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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FX]美달러 약세 .. 유로/달러 1.4864달러

달러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기침체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계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주요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14시 28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03달러 상승한 1.48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는 이번주만 1.2% 떨어졌으며 특히 브라질의 레알과 뉴질랜드달러에 대해 각각 1.3%와 1.2%씩 하락하며 최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포렉스 앤 우에다 할로우의 이시가와 마사노부 외환 담당매니저는 "FRB의 추가금리인하 가능성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달러화를 장기간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면서 "남은 고용지표 결과가 달러 약세를 어느정도 지지해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11월 23일 1.4967달러를 기록하며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최대 약세를 보이는 등 최근까지 약세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8엔 하락한 106.37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이번 주에만 0.3% 가치하락했다.

마사노부 매니저는 오늘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각각 106.15~ 107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가치는 일주일 사이 엔캐리트레이드의 주요 타깃 통화인 뉴질랜드달러화 호주달러에 대해 각각 2.1%와 1.4%씩 하락했다.

오카산 증권사의 소마 츠토무 채권딜러는 "증시가 투자자들의 투자욕구를 자극시키는 중요 변수가 되고 있다"면서 "증시 랠리가 펼쳐지면 저금리 통화인 엔화를 내다 파는 투자자들로 엔화가치는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늘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는 어제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의 민간고용보고서가 다소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예상밖 호조세를 보일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이에 엔화 가치는 더욱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당초 6만 개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약 8만5000개 정도 늘어날 것으로 수정됐으며 실업률도 지난달 5%에서 소폭 하락한 4.9%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늘 발표될 ISM제조업지수 역시 앞으로의 환율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늘 엔화대비 달러와 유로화 환율이 각각 106.85엔과 158.40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7엔 상승한 158.12엔을 기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은 FRB가 3월 18일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일 기준 금리를 또다시 50bp 인하할 가능성을 가격에 72% 반영하고 있다. 지난 주 가능성은 0%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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